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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제
학부제(2021학년도부터)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혀 새로운 사회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으로 인해 많은 일들이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 해결되는 현실에서 사람을 키워내는 교육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됩니다. 우리 학교는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기독교의 진리를 교육해 왔고 그것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더불어 변하는 세상을 이해하며 그 곳에서 진리를 드러내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가진 기독교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부제는 우리 학교의 중심을 지키면서 세분화된 전공지식을 넘어서 통합적 지식을 아우르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합한 교육제도라고 여겨집니다. 고등학교 때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하기가 어려웠던 신입생들은 여유를 갖고 전공 탐색을 하며 전공을 결정하게 됩니다. 특별히 이 시간에 기독교인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다양하고 풍부한 인문학적 교양을 배운다는 점에서 대학생 본연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더불어 다음과 같은 교육 특성화를 통해 학부제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자 합니다.
모든 학생이 ‘복수전공’을 하게 됩니다.
ACTS 학생들은 2학년이 되면서 자신이 원하는 두 개의 전공을 필수로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대학은 1학년 때 전공 분야를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수, 선배, 현장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전공 진로 탐색이나 진로 관련 교과목을 개설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 전공별 특징, 장점, 진로 등을 알게 되고 학부 간의 벽을 넘어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설계를 하도록 격려하여 자신이 그리는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가도록 합니다.
아신4C인증제 (교양인증제) 실시합니다.
우리 학교가 학생들에게 기대하며 육성하기를 원하는 핵심 역량에 근거한 교과 및 비교과 교양과정이 개설됩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역량 육성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소양과 인성이 준비된 기독교 전문 지도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사제동행(학생지도)의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사제동행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이 수업 외의 자리에서 다양한 경로로 만나 삶과 생각을 나누며 인생의 선·후배로 함께 자라가는 장입니다. 소수 학생들과 교수가 전공과 관심에 따라 작은 공동체를 이루어 개인면담, 집단모임을 합니다. 전공과 진로 탐색 외에도 나눔과 봉사, 문화 및 예술 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합니다. 신입생은 대학생활의 적응 만이 아니고 학업이나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을 나누며 대학생활을 어떻게 설계하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관해 배우고 성장해 갑니다.
하단 서비스 및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