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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Tips - 밤 새지 말란 말야!
| 작성자 | 교수학습개발센터 | 등록일 | 2016-12-02 13:2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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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밤 새지 말란 말야!
이 규칙은 필수적입니다.학교를 다니다보면 중요한 시험을 위해 공부해야 하거나 제출해야 할 보고서가 있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그 상황에서는 단호한 결의를 하고 새벽 내내 공부를 하다, 아침 해가 뜨기 직전에야 끝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 수밖에 없을까요? 아닙니다. 밤을 새는 것은 절대 피애햐 합니다. 밤을 새는 경우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생깁니다. 우선, 새벽 2시쯤 되면 여러분의 정신은 과열된 토스터처럼 스르륵 꺼집니다. 졸음을 꿋꿋이 참으며 책과 노트를 본다고 해서 그것이 ‘공부’라고 생각한다면, 슬프게도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걸핏하면 밤을 새는 학생은 책을 보면서도 정신이 마비될 것 같은 고통스러운 상태에 빠져 자기도 모르게 곧잘 딴 생각에 빠집니다. 두 번째 문제는, 밤샘의 후유증입니다. 밤을 샌 다음 날, 사람들은 모두 바보가 됩니다. 시험을 잘보고, 수업에 집중하고, 운동을 하는 등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아예 사라지는 것입니다. 또한, 하룻밤을 꼬박 새우면 다음날 하루 전체를 제대로 보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 며칠 동안도 수명패턴이 흐트러져 자고 싶어도 일찍 잠자리에 들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학생들은 밤을 새는 걸까요? 아마 이 전통적 공부법에 있어 가장 잘못된 생각은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밤늦게까지 마라톤과 같은 지구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언제나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불평을 합니다. 우리는 항상 밤을 새워야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오직 마감일 하루 전날에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때만 밤샘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밤을 새지 않으려면 하루 전날에 공부를 시작하지 않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지 않을가요? 시험날짜나 보고서 제출날짜가 다가오면, 적어도 며칠 정도 여유를 두고 계획을 세워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는 다른 것은 제쳐두고 계획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밤을 새서 급하게 해치우겠다는 생각은 아예 접어야 합니다. 밤을 샌다는 것은 독약과 마찬가지입니다. 계획성 있게 일정을 짜고 최우선으로 해야 할 과제를 먼저 한다면, 새벽의 유령이 되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칼 뉴포트,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학생활 백서> 이영선 역, 서울: 한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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