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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난방에 대해서
| 작성자 | 도서관() | 등록일 | 2015-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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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시설관리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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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안녕하세요
도서관입니다. 추운 날씨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온도에 따라 난방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문 ------------------------------------- 안녕하세요~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1학년 정미현입니다. 우리 학교는 산 안에 위치해 있고, 지역이 고립되어 있어서 다른 곳보다 겨울이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은 모두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입학할 때 3월인데도 학교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 이곳이 다른 지역보다 겨울에 온도가 많이 낮아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학교 여기 저기를 다니다 보면 추위에 늘 몸을 웅크리게 됩니다. 단, 채플시간이나 수업시간만 추위를 벗어나 그나마 평안하게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요즘 기말을 앞두고 과제며, 시험준비며 눈코 뜰새없이 분주하고 바쁜와중에 도서관에 가면 냉기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1층은 말할 것도 없이 2층, 3층 모두 냉기 그 자체입니다. 2층에서 난방을 켜달라고 요청을 하게 되면 난방을 켤때부터 전체 내부가 따뜻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결국 따뜻함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도서관을 나와야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리고 현재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야간에 수업이 있는 신대원생들은 낮에 기숙사에 있기 마련인데, 기숙사도 도서관이나 학교 안에서와 마찬가지로 따뜻한 온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이런 저런 내용으로 시간별로 난방을 한다고 하는데... 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오늘처럼 앞으로도 계속 온도는 내려갈 것인데 난방을 켜는 시간은 이전과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특히, 잘 때 난방이 안되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들고 이해도 안됩니다. 별도의 난방기구를 사용하게 되면 퇴실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라 생활관 관리 자체에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추위와 싸워야 하고, 공부하는 장소에서도 추위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이 상황이 받아들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따뜻한 집에서 공부하고 학교에 와서 수업만 듣는다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상태가 안타깝고 그리고 학교에 와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여건일 때가 많아서 여러가지 힘이 듭니다. 불과 2주가 지나면 방학인데, 몇 달도 아니고 몇 주, 학기중에만이라도 따뜻한 도서관, 따뜻한 생활관에서 지냈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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