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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 점심시간에 대하여
| 작성자 | 김현아() | 등록일 | 2013-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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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학생지원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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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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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가 영국기도선교를 가게 된 것 너무 기쁘고 축복합니다. 절대 영국 선교에 대한 반대나 비난이 아니라, 학교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쓰는 글임을 알아주시길 바라면서, 건의 사항을 올립니다. < 오늘 학교 점심시간에 대하여> 선교라는 이유로 영양사까지 식당을 비우는 것이 옳은가? 에 대한 의견입니다. 최소한 책임에 대하여 철저한 준비를 해 놓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점심 시간 저는 12:25-30분경에 식당에 갔는데, 약 20분간 줄을 서 있었습니다. 이유는 밥이 끊겨서였고, 다시 밥을 할 동안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점심이 끝날 때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12:30이면 아직 한참 배식을 해야 할 시간이지요. 그러나 기다리는 동안 아무런 광고나 사과도 없었고, 더구나 매점도 아무런 광고없이 닫힌터라 (이것도 황당한 일이지요.) 학우들은 그냥 기다려서 밥을 먹는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저는 신대원이라 수업이 없어서 괜찮았지만, 뒤에 줄 서 있는 학부생들은 "1시에 수업인데.." 하면서 말도 못 하고 조바심을 내며 12:45까지 기다렸습니다. 20분 기다려서 나온 식단은 "남은 반찬 셋트"였습니다. 게시판에 있는 식단대로 나온 반찬은 어묵국 하나뿐, 나머지는 다 식단과 달랐습니다. (그대로 안 하실 거면, 다음부터는 홈페이지에 올리지 마세요.) 자기 돈 내고 사 먹는 밥인데도, 어리고 착한 학부생들은 감사하다고 받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직원들도 학교 선교에 동참하는 것은 좋지만, 신학교라고 해서 무질서한 용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상식적이고, 정상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점심은 너무 비상식적이고, 무례함을 겪는 시간이었습니다. 비상식과 무례함에 대해 무조건 눈을 감아 주는 것이 신학교의 관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태도가 사랑하는 학교의 발전에 해악이 된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늘 애쓰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17일 배식에 관한 사과말씀 드립니다. 그날 채플도 없고 학생들이 많지 않을거라는 예상으로 평소보다 약간 밥을 덜 준비했다고 합니다. 배식은 11시40분~12시 50분까지이지만 실질적으로는 11:30분부터(기다리시는분들) 이뤄지기때문에 12시30분 정도면 거의 배식이 끝나갈 무렵이라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반찬세트"에 관해서는 확인해본결과 그날 음식이 여유가 있어서 배식이 끝나고도 반찬이 남았다고 하는데 배식이 잘못 된건지 현재로선 확인할 길이 없어 유감스럽고요 앞으로 게시된 식단표에 맞게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리를 비워 불편을 드렸다니 사과의 말씀 드리고 더욱더 노력하는 학생식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뉴확인결과 17일 식단표가 전주의 것이 게시되어 오해가 생겼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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