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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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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소식.도미니카]김대근 선교사(동문) 생명의교회 헌당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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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실 등록일 2013-04-05 09: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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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근 선교사
 
봄의 향취가 느껴지는 봄의 자락에서 선교지 소식을 전합니다. 
그 동안도 평안 하셨는지요.
 
ACTS의 모든 사역 위에 주님의 은총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멀리서나마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그 동안 기도하고 애타게 기다려 왔던 빛과 생명의교회 헌당예배를 
한인 선교사님들과 현지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헌당예배로 인하여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헌당예배 후 몸이 좀 좋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헌당예배를 드리고 나니 마음이 너무나 가볍고 무거운 짐 보따리를 
내려놓은 홀가분한 기분이 들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빛과 생명의 교회를 담임하는 AC목사님은 꿈이 현실이 되어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 하는 내내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심부름 꾼이고 모든 역사는 주님께서 이루셨습니다. 
 
또한 빛과 생명의 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동참해주신
 한국 교회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주신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장 목사님의 축사에서 하신 말씀처럼 이제는 더 이상 사람들에게 천대 받는
교회가 아니라 아름다운 교회로 지역사회를 리더하는 교회로 새로워졌습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빛과 생명의 교회를 통하여 날마다 구원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선교지에서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ACTS와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늘 풍성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안에서
김 대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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