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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교과과정에 대한 교협의 입장
| 작성자 | 정홍열 | 등록일 | 2007-02-12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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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교협은 해당과목 교수및 전공과목교수들과 협의하지 않은 채 대학원 교학처에 의해 일방적으로 공지된 1학기 대학원 교과과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빠른 시일 내에 수정된 교과과정이 공지될 것을 요청합니다. 다음은 교협에서 대학원 교학처에 보낸 공문입니다.
수신 : 대학원 교무처 발신 : 교수협의회 제목 : 2007년 2월 9일 전자메일을 통해 전달된 2007년 1학기 각 대학원 교육과정 및 시간표에 대한 교협의 입장
공 문
2007년 2월 9일 14시 10분 전자메일을 통해 각 교수들에게 전달된 2007년 1학기 교육과정에 대하여 몇 가지 문제제기와 유감을 표합니다.
1. 매학기 대학원 교육과정 및 강사선정은 전 학기 각 전공별 교수들의 의논 하에 결정되며 이를 대학원위원회에서 승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2007학년도 1학기의 경우는 전공별 교수들에게 의논하는 과정 없이 개별교수들에게 일방적으로 통고하고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 대학원 교무처에서 일차적으로 개별교수들에게 전자메일을 통해 일방적으로 통고한 과목에 대해서 정정을 요구한 교수들이 있었음에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3. 지난 1월 10일에 본교 대부분의 전임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협의회에서 2007년 1학기 교육과정 편성상의 어려움을 예상하여 대학원 교무처에 제시한 교육과정안에 대하여, 대학원 교학처는 해당교수들과 상의 없이 임의적으로 부분적으로만 반영시킴으로써 현재 공지된 교과과정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4. 대학원 교무처가 제시한 2007년 1학기 교육과정은 수정보완을 요함으로 전공별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5. 저희 교협의 교수들은 지난 1월 전달한 교육과정에 대한 답변을 기다려오던 중, 2007년 2월 6일 화요일 오전에 대학원 교학처에 2007년 교육과정 및 시간표에 대한 공개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답변이 없다가, 업무 종료 시간이 다되어 일방적으로 전자메일로 교육과정을 통고한 행정적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더욱이 다음 주 월요일이 대학원 수강신청일임을 고려할 때 이는 상식적으로 받아들여 질 수 없는 행정 조치입니다.
6. 이에 2007년도 1학기 대학원 수업을 담당할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각 전공별 학과 소속 교수들의 협의와 해당과목 교수들의 협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9일 오후 통보된 교과과정을 인정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각 학과의 의견이 반영된 교과과정이 공지될 것을 요청합니다.
2007년 2월 12일 교수협의회 대표 원종천 우심화 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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