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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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현정	등록일	2016-02-02 14:30:06
카테고리	교학지원팀
게시글 본문 5학차 상대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1학기 시간표를 보면서 씁쓸한 마음이 들어 글 남겨봅니다. 첫째, 수강신청 선택의 폭이 좁은 것. 둘째, 수강인원 제한에 관한 것입니다. 고민하여 내놓으신 시간표이시겠지만, 선택할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음을 보고 참 당혹스러웠습니다. 1교시는 5학차 경우 상담실습과 인터십수퍼비전을 수강한 학우는 인지치료와 청소년 상담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더군요. 하지만 인지치료15명 수강인원제한에 막히니, 선택은 중독상담 하나입니다. 선택이 아니라 '지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생각해 봅니다. 누구를 위한 수강인원 제한인지... '15명'이라는 것이 우리 학교 대학원생의 형편(수강인원, 수강의지, 수강의 필요성 등)을 고려한 제한인지... 잠시 휴학을 해야 하나 고민도 되었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받아 어렵게 공부하는 학우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등록금을 내며 '지정'된 과목을 수강해야 하는건가 생각하니 말할수 없이 씁쓸하더군요. 수강인원 제한에 관해 다시한번 고려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답답한 마음에 몇자 올렸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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